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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파리 오페라&발레' 시리즈 중 오페라 타이틀 '나비부인'과 '카르멘' 개봉을 기념하여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9월 16일 오페라 '나비부인'을 상영한다. 절제된 연기와 미니멀한 무대, 음악의 순수함이 더욱 돋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로, 지난 3월의 공연 실황을 극장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이다. 9월 23일 개봉하는 오페라 '카르멘'은 삶에 대한 갈망과 파괴적인 열정을 스크린에 숨가쁘게 펼쳐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시리즈 배급사 위즈온센과 함께 '파리 오페라&발레' 시리즈 단독 상영을 기념하여 GV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9월 17일 진행되는 '나비부인' GV와 9월 28일 개최되는 '카르멘' GV에는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참석한다.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거장 임형주는 음악 영화 GV의 흥행 보증수표로서 관객들과 함께 오페라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나눌 예정이다. 환상적인 오페라 사운드 감상에 임형주의 작품 이야기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