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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한경협중기센터·영등포구청, '희망 업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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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고용 촉진·경단 해소 목적

    27개 기업, 다양한 분야서 채용 진행

    취업 연계·상담 등 서비스 지속 지원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11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희망 업(UP)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11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희망업(UP)취업박람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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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중장년 고용 촉진과 경력 단절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4개 관(기업채용관·취업지원관·부대행사관·채용설명관)으로 구성돼 운영됐고,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한국맥도날드 등 27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기술개발, 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설명관에서는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주요 사업과 직무별 업무 내용, 채용 절차 등 구체적 정보를 안내했고, 채용 부스에서는 직무면접과 상담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박지영 한경협중기센터 재취업지원단 팀장은 “행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 가운데는 과거 주된 직장에서의 경력을 살려 다시 일터로 복귀하려는 이들이 많았다”며 “특히 기술 영업 등 전문직 채용 기회에 관심을 보이는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향후에도 중장년 구직자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는 물론 재취업 전략교육, 취업상담, 알선 등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재취업을 돕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숙련된 인재 수요를 충족시켜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할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채용 연계와 재취업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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