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국내 건설업계 대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5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2025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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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에서 ‘2025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된 채용설명회는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건설동행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현대건설·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12곳과 한국도로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등 8개 건설 공기업, 건설공제조합 등 3개 건설협·단체가 참여하며 건설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청년 구직자들에게 폭 넓은 채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설명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일대일 채용상담뿐만 아니라 취업전문가 컨설팅, 인공지능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올해는 스마트건설기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 활용 사례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공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행사장을 찾아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