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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케이엘큐브, KHF 2025 참가… AI 수어 아바타로 의료·보건 현장 디지털 포용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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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수어 번역 및 아바타 기술 전문기업 ㈜케이엘큐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열리는 ‘KHF 2025(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보건 분야 맞춤형 디지털 접근성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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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에서 케이엘큐브는 농인 환자 지원을 위한 AI 수어 서비스 체험 존을 마련해 수어 안내 및 수어통역사 3자 통화 기능을 탑재한 키오스크,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한 병원 안내·입원 절차·교수 소개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관계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디지털 포용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엘큐브는 이번 전시의 큐레이션 투어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1회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서 케이엘큐브는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의료·보건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주최 측이 선정한 혁신 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케이엘큐브의 기술적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케이엘큐브의 AI 수어 아바타와 3자 통화 솔루션은 농인 환자가 차별 없이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번 KHF 2025 참가를 통해 의료기관과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향후 보건의료 현장 전반으로 기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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