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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한동훈·우원식 SNS 설전..."계엄해제표결 지연" "의원 안 해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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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회 시간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 전 대표가 먼저 자신의 SNS에, 우 의장을 향해 계엄 당시 정족수가 찼음에도 왜 바로 표결 진행을 하지 않았느냐며 숲에 숨어있던 이재명 당시 대표가 본회의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우 의장도 본인의 SNS에 국회의장이 개회 시간을 혼자 정하는 게 아니라며, 여야 원내대표와 최종 협의한 시간이 새벽 1시였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런가, 법을 다뤘던 분이 이런 걸 모른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재차 글을 올려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런가'라는 말은 평소 우 의장 인품을 생각하면 국민 보기에 실망스러운 말씀이라면서,

    당시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즉시 표결하라고 항의했던 영상이 남아있다며 진실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재반박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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