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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 (일)

    이슈 연금과 보험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우리銀 4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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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수탁은행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기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탁은행을 지정하고 있으며, 재무 안정성 등 13개 정량·정성 지표를 평가한다. 우리은행은 전산·결제 시스템, 리스크 관리 체계,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 및 인프라스트럭처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2008년에 채권, 2011년에 대체자산 수탁은행으로 지정됐고 2014년부터는 주식자산 수탁은행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년간 국민연금의 전 기금자산 수탁 업무를 수행한 유일한 은행"이라며 "국민의 노후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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