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루비오 국무장관, 이스라엘 도착…이스라엘의 도하 공격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S[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13일 이스라엘로 가기 위해 워싱턴 교외 앤드류스 합동공항 정영기로 가면서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14일 이스라엘이 가자 시티 고층빌딩을 또 폭파시키며 최소한 15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사망시킨 가운데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출발하면서 루비오 장관은 지난주 가자 전쟁 휴전 협상의 하마스 대표단을 카타르 도하에서 공격한 이스라엘이 어떤 장래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서 142개국이 찬성하고 10개국이 반대한 팔 국가 창설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루비오 장관의 이틀간 방문은 국제적 고립 심화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드러내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은 2국가 해법 및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도하에서 하마스 대표단을 공격 살해하자 사전에 이를 통고받지 못했다면서 네타냐후에 화를 냈으나 루비오 장관의 방문은 그대로 진행되었다.

    이틀 전 루비오와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카타르의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파장 등을 논의했다, 카타르는 가자 전쟁의 휴전을 미국과 함께 중재하고 있는 미국의 중동 우방이다.

    이스라엘의 도하 공격에 유엔 총회 전에 이스라엘-하마스 휴전과 인질 석방을 타결하려는 시도가 무산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