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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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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상륙 '라이프 오브 파이', 마법 같은 해외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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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화제작 한국 상륙

    12월 2일 GS아트센터서 개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에 상륙하는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가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명장면을 담은 해외 공연 스틸컷을 공개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얀 마텔의 베스트셀러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남겨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담았다. 원작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크리에이터의 상상력과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무대 예술로 구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와호장룡’ ‘색, 계’의 이안 감독은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로 감독상을 포함해 그해 아카데미상 4개 부문으로 최다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올리비에상 4개 부문, 토니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도서, 영화에 이어 무대까지 전 분야를 석권하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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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해외 공연 스틸컷(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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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스틸컷을 통해 한국 초연의 무대가 어떻게 무대화될지 미리 엿볼 수 있다. 격랑이 치는 바다의 폭풍우,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의 생존을 건 숨막히는 대결,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바라보는 장면 등은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

    한국 초연은 파이 역에 박정민·박강현, 아버지 역에 현철·황만익, 엄마 역 등에 주아·송인성이 캐스팅됐다. 총 27명의 캐스트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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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해외 공연 스틸컷(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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