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롯데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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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고용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렌탈은 청년·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탈의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4.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장애인 의무 고용 달성률은 105.1%로 의무 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역시 확대했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임직원은 임신기부터 양육기까지 ▲여성 육아휴직 최대 2년 사용 가능 ▲자녀돌봄휴직 제도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임신 중 육아휴직 제도 등 주기별로 맞춤 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남성 임직원은 1개월 이상 육아휴직 사용이 의무 사항이다.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부모가 육아에 참여하는 맞돌봄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중 자녀가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양육 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월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근무 제도도 다양하다.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기 위한 PC 온·오프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반차 제도를 신설하고 금요일에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해피프라이데이 제도를 월 2회로 확대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임직원·사회에 신뢰받는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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