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국제 집속탄 퇴출운동 비정부 단체인 집속탄금지연합(CMC)은 지난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15일 밝혔다.
집속탄 |
집속탄은 하나의 탄두 안에 있는 수십∼수백개의 새끼 폭탄이 폭발과 동시에 사방으로 확산하는 무기로, 무차별적 살상력 때문에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된다.
CMC는 발견된 북한제 추정 집속탄의 사용 주체가 러시아군인지 아니면 파병된 북한군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북한은 과거 CMC에 의해 집속탄 생산국으로 분류된 바 있다.
CMC는 지난해 집속탄 사상자는 최소 314명이고 이 가운데 193명은 우크라이나에서 피해를 봤다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집속탄 공격이 40여차례 보고됐다고 밝혔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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