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에 재선 배현진(송파을) 의원이 15일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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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김일호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의원 대상으로 ARS투표를 실시한 결과 배현진 후보가 45.10%(1110표)를 얻어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과 함께 경선에 참여한 조정훈 의원은 1060표(43.07%)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원외에서 출마한 강성만 금천 당협위원장은 득표율 11.83%를 얻었다.

경선 최종 투표율은 59.9%라고 국민의힘 서울시당 측은 밝혔다.

배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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