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RISE ETF |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KB자산운용은 자사 'RISE AI&로봇'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천억원을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이 ETF는 올해 상반기 순자산 1천억원을 기록한 지 석 달 만에 규모가 2배로 늘어나 국내의 AI·로봇 테마 ETF 중 가장 성장세가 빠른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ETF는 AI,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국내의 AI·로봇 생태계에 두루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며, 네이버[035420], LG CNS[064400], 루닛[32813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두산로보틱스[454910] 등을 주로 담는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0.49%와 37.47%였다.
노아름 KB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은 더 이상 공상과학의 개념이 아니라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실제 수혜 분야"라며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장기적으로 해당 ETF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