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한미 관세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되면 대규모 대미투자와 관련해 재정부담을 지우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의 동의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미투자와 관련해 헌법상 재정부담 입법은 국회 비준을 받도록 하는 조항을 언급하자 “최종 관세협상 결론이 나는 시점에 재정부담을 지울 수 있는 부분은 국회.의 동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가 과도하지 않냐는 질의에는 “투자 방식과 수익 배분 방식을 죄종적으로 정해져야 알 수 있다”고 일축했다.
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 3조 개정) 통과로 자동차와 조선업 등 제조기업 노동조합들이 국내 생산을 요구하며 노동쟁의를 경고한 데 대해서는 “지금 어떤 이견이 있다고 바로 분쟁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