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로는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6일) 서울대 경제학부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지난 7월에 이어 지난달도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하 시그널로 서울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더 고생한다"며 유동성 공급으로 부동산에 불을 지르지 않겠다는 철학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해서는 "화폐제도를 흔드는 면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가 먼저 발행하면 스테이블코인 주요 2개국이 될 수 있다는 말은 공포마케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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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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