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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데이다항 곧 공습' 경고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겨냥해 예멘 서부 호데이다 항구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등을 통해 후티의 근거지인 호데이다항 일부 지역에 대피 경보를 발령한 뒤 공습을 가했습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오후 4시쯤 이스라엘 군용기가 호데이다 항구를 12차례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후티 테러조직에 대한 해상·공중 봉쇄를 이어가기 위해 호데이다항을 공격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어떤 시도든 고통스러운 대가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방공망 가동으로 적 항공기 일부가 공격을 감행하기도 전에 영공을 이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는 이날 보복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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