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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연금과 보험

    교보생명, 고객보험금 월평균 470억원 수령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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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이 '평생든든서비스'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제도를 운영해 고객이 매달 470억원 규모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2011년 '평생든든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를 적극 지원해왔다. 평생든든서비스는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확인하고 청구에 필요한 서류 준비와 절차를 도와 고객이 제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시아경제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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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는 50만건이다.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지급됐다. 올해 8월까지도 34만건의 보험금 청구절차를 지원해 약 3700억원, 월평균 465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돌아갔다. 지금까지 평생든든서비스의 누적 이용 고객은 200만명에 이른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의 이런 서비스는 2021년 1월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은 이후 자산관리, 소비 분석, 건강 기반 보험 분석, 은퇴 설계 등 다양한 서비스로 가능했다. 교보생명은 이달 중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휴면계좌 정보까지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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