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의지로 한계 뛰어 넘어…모든 여정 국민과 함께 응원"
세계적인 점퍼 우상혁이 1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상혁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우 선수의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두 개 이상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며 “어린 시절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 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 대회, 그리고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우 선수의 모든 여정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선수는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4를 성공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 36을 넘은 해미시 커(뉴질랜드) 선수가 차지했다.
아주경제=최인혁 기자 inhyeok3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