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국내 육상 최초 세계선수권 2개 메달 '우상혁'에, 李대통령 "매우 자랑스럽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李대통령, 페이스북 통해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 썼다"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 뛰어 넘어"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

    이재명 대통령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국내 육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록을 쓴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우상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면서 "우 선수의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 대회,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우 선수의 모든 여정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우 선수는 2022년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전날(16일) 열린 도쿄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