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직후 이동제한·출입통제…이튿날 살처분·매몰 완료
김덕현 "매일 상황 보고·점검하며 신속·철저한 방역 이어가"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미산면 백석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따라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연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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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연천=양규원 기자] 경기 연천군이 최근 미산면 백석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 ASF 확진 직후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지난 15일 발생농장(847두)과 연접농장(1016두)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군은 양돈농가 66개소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방역상황을 유선점검하고 있으며 24시간 가동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 통제초소 근무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이어가며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 환경보호과는 야생멧돼지 ASF 울타리를 집중 점검해 대응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상황을 보고·점검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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