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조선소에서 열린 자위대 호위함 진수식 |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회의에서 2035년 선박 건조량 목표를 총톤수 기준 1천800만t으로 제시했다.
이는 2024년 908만t의 약 2배 수준이다.
닛케이는 "목표가 실현되면 일본의 세계 점유율이 현재의 13%에서 20% 정도까지 높아진다"며 "일본 선주가 보유하는 선박은 국내 건조로 조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점유율 1위는 중국이고 한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정책이나 민관 투자 규모 등을 담는 로드맵을 올해 가을까지 책정할 계획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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