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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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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경쟁력 확보"…현대차그룹, 전동화·SDV 중심 720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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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현대차·기아 양재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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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전동화·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 7200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은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는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고려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채용과 함께 청년 인턴십과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기회도 확대한다. 청년들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기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우선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인턴십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광고, 금융 등에 걸친 주요 그룹사에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연구개발과 디자인, 경영지원,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400여 명 수준으로 운영 중인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규모를 2026년 800여 명 규모로 2배가량 확대하고 우수 인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사업과 연계된 산학협력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2016년 시작해 현재 국내 7개 대학에서 약 200여 명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전제 연구장학생 선발과 대학 내 계약학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SDV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도 지속한다.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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