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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조현,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통화…"두 국가 해법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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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이스라엘=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지구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개시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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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 바르센 아가베키안 샤힌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 관계 및 중동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가자지구에서의 공세 강화로 인해 이미 심각한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휴전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희망했다.

    또 "(우리) 정부는 가자지구 사태 피해 민간인들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정부가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다"라며 "정착촌 건설 등 두 국가 해법을 저해하는 모든 조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아가베키안 장관은 한국의 지원과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다양한 계기에 양자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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