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국민의힘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해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10만명 이상의 명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의 당원 명부 DB 관리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특검팀은 통일교 압수수색 과정에 확보한 통일교 교인 명부 120만명과 500만명 상당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비교·대조해 공통된 11만여명의 명단을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전당대회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이 얼마나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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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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