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네이버 지도, 대안 경로·신호등 안내 기능 업데이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네이버 지도 대안경로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네이버 지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안 경로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운전 중 화면을 조작하지 않아도 더 빠른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안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화면을 터치해야 하는 팝업 형태로 대안 경로를 안내했다면, 업데이트 후 이용자가 운전에 집중하며 편리하게 대안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단한 말풍선 형태로 제공한다.

    말풍선에는 대안 경로 선택 시 시간, 거리, 통행료, 교통상황 막대 등이 적혀 있다.

    아울러 네이버 지도는 전방 교차로 신호등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신호등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멀리 떨어진 신호등 상태를 미리 확인해 급출발이나 정지를 줄일 수 있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실시간 신호등 안내 기능은 강릉, 대전, 서귀포, 수원, 의왕, 인천, 제주, 천안, 청주, 화성 등에서 지원 중으로 네이버는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미 네이버 지도 리더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은 AI 자동 목적지 추천, 도착 예상 시간 안내 등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전분석, 유고 정보 안내 등 안전운전을 위한 기능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