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 10번 연속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특검이 추가 기일 지정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 내란 재판 공판기일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이 낸 재판부 기피신청이 인용돼 재판이 중단된다면, 해당 기간에 같은 재판부가 진행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이나 조지호 경찰청장 재판의 추가 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도 최대한 협조해 추가 기일을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으며, 재판부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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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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