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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대교협·전문대교협, 대기업 대규모 채용 계획에 "적극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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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이 이뤄낸 성과" 나란히 환영 입장 밝혀

    연합뉴스

    상담하는 취업준비생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전국 4년제 대학협의체와 전문대학협의체가 19일 재계 10대 그룹 중 7곳(삼성·SK·현대차·LG·포스코·한화·HD현대)의 총 4만명 규모 청년 채용 계획에 대해 나란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발표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대기업들의 대규모 청년 채용 계획은 대교협이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한 청년 정책 공약들과 맥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청년 고용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이 청년 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의 대규모 청년 채용 계획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동참이 결합한 역사적 성과"라며 "전문대학은 청년 고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교육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전문대학은 산업현장과 직결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면서 "청년 채용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대학 교육의 꾸준한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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