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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명인제약 공모주 청약에 17조원 넘는 증거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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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 명인제약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7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이달 18~19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587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7조3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명인제약은 지난 9~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488.95대1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 99.99%가 공모가 희망범위의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하며 상단인 5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액은 197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8468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명인제약은 다음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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