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아침에 우유'에 관계성 범죄 근절 메시지 담아
친숙한 소비재 통해 경각심 높이는 취지
"피해 신고 독려해 국민 일상 안전 기대"
(사진=경찰청) |
경찰청은 지난 8월 25일 관계성 범죄를 방지와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종합대책 추진과제의 하나로 일상 속 친숙한 소비재를 활용, 스토킹·교제폭력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총경)은 “이번 공익 메시지 홍보를 통해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중대한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 피해 신고를 독려함으로써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도 “관계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적으로 접하는 우유 제품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홍보사업이 무척 의미 있는 일이다”며 “향후 경찰청과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민관 협력을 통해 관계성 범죄근절 메시지를 폭넓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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