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워엣지 XE7740은 4U 폼팩터 기반으로 최대 8개 가속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과 미세 조정, 이미지 및 음성 인식, 의료 분석, 금융 사기 탐지 등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특히 기업들이 흔히 직면하는 랙당 최대 10kW 전력 한계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해 기존 데이터센터 환경과 호환성을 높였다. 델 측은 GPU 구독 기반 사용량 과금이나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비용 등 AI 도입 시 부담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XE7740이 온프레미스 AI 인프라 수요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RoCE(RDMA over Converged Ethernet) v2 기반 브리지 연결을 지원해 대규모 모델 학습과 메모리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8개 표준 PCIe 슬롯과 OCP 네트워킹 모듈을 제공해 가속기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카드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델 스마트 쿨링 솔루션을 적용해 공냉식 랙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델은 XE7740을 메타 라마 시리즈, 딥시크, 마이크로소프트 파이, 아부다비 TII의 팔콘 등 최신 AI 모델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기업 고객이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확장이 용이하고 유연한 인프라가 필수”라며 “XE7740은 검증된 설계와 호환성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AI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