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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사노피, 독감백신 ‘박씨그리프주’ 전국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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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포함


    매일경제

    사노피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주’. [사노피]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3일부터 3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주’의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씨그리프주는 수입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포함돼 보건소 및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2024~2025 절기 독감은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늦었지만 규모는 20~30% 더 커지며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에 달했다. 특히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발생했고, 장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도 전년 대비 20% 늘었다.

    독감은 단순 호흡기 감염을 넘어 폐렴, 심혈관질환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예방이 요구된다.

    사노피가 올해 공급하는 박씨그리프주는 프랑스에서 원액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거친 완제품이다.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6건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영유아 대상 연구에서는 독감 합병증 예방 효과가 확인됐고, 임신부 대상 연구에서는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됐다.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합병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연구 결과, 절기에 유행하는 항원과 일치하는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의 독감·폐렴 관련 입원 및 사망을 43~56%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접종 시 모든 원인 사망과 심혈관 사건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각각 41% 줄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이 3가 백신으로 전환된 가운데, 전 연령층이 적시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며 “사노피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독감 예방에 기여해왔듯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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