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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효과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석 달 연속 줄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9개 전업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42조4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42조4878억원) 대비 395억원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월 27일 시행된 규제로 카드론을 포함한 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된 데다, 7월부터 적용된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잔액이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2415억원으로 한 달 전(6조2658억원)보다 243억원 줄었다. 반면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7872억원에서 6조7958억원으로 소폭 늘었고,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1조5282억원에서 1조5811억원으로 529억원 증가했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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