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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끝없는 랜섬웨어 공격…개인정보위, 자산운용사 대상 유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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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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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최근 다수 자산운용사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제이텍에서 제공하는 파일서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수 자산운용사는 랜섬웨어 감염 및 임직원 정보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했다.

    지제이텍은 자산운용사, 금융사 등에 대한 전산 설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자산운용사가 해당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지제이텍을 중심으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랜섬웨어를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과 기관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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