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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순흥안씨묘역 남측에 주민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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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시흥4동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에 주민쉼터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4동 순흥안씨 묘역 남측에 5천㎡ 규모의 주민쉼터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은 호암산과 목골산 사이에 위치해 조선 초기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사업은 종친회의 사유지를 민관협력으로 활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023년 4월 순흥안씨 양도공파종회와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주민쉼터 부지를 무상으로 확보하고, 12억5천만원을 들여 '오색 테마의 금빛설렘정원'을 콘셉트로 공사를 마쳤다.

    주민쉼터는 ▲ 맞이마당 ▲ 행복오름길 ▲ 건강마당 ▲ 금빛쉼터 ▲ 설렘정원(장미원, 수국원)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맨발길 75m, 운동기구 8종, 파고라 2개가 설치됐다.

    개장식은 25일 개최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시흥4동의 대표 숲 공간이자 금천구의 역사문화 명소인 순흥안씨묘역 주민쉼터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흥4동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에 주민쉼터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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