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조현 "한국, 실현 도움될 때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간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한국은 두 국가 해법 실현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시점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의 팔레스타인 문제 고위급 회의에서 "한국은 국가를 세우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열망을 이해하며, 두 국가 해법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유일한 경로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9월 안보리 의장국인 한국을 대표해 조 장관의 주재 아래 열렸습니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서방 국가들의 잇따른 국가 인정 선언이 이어지면서 주요 20개국 국가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은 나라는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등 5개국만 남게 됐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4월 유엔 안보리에서 이뤄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표결에서는 기존입장을 바꿔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