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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연금과 보험

    현대해상, 대중교통 이용시 자동차보험료 '9% 할인' 특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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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초 통근버스 이용자도 포함"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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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은 대중교통이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

    이번 특약은 오는 9월 26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최근 3개월간 대중교통 또는 통근버스를 50회 이상 이용한 기명피보험자는 자동차보험료를 9%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의 범위에는 시내·광역·마을·한강버스와 지하철 등이 포함된다. 가입자는 본인 명의의 주 사용 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통근버스 이용자까지 가입 대상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현대해상과 제휴를 맺은 법인·단체의 통근버스 이용자는 이용 확인서를 증빙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할인 특약은 '고객마음패널 제도'에서 채택된 고객 아이디어가 상품화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익을 높이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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