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2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떨어진 4만5300.3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 거래일(22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간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한 여파도 도쿄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파월 의장은 23일(미국 시간) '2025 경제 전망' 연설에서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인하 속도와 시점에 관해서는 신중론을 내비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기준 전일보다 0.03% 오른 3823.10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0.47% 오른 2만6281.96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대만 자취안 지수는 0.23% 떨어진 2만6185.96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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