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4일 보 하인스 테더USAT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실물자산 디지털금융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고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가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논의했다.

또 금융산업에서 디지털 자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토론하고 그중에서도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RWA(Real World Asset) 사업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과 보완적 성격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제도권 내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