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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전주시, 자활근로자 취업·창업 시 최대 1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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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근속 성과와 자립 성과를 동시에 충족하면 최대 150만원의 자활 성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제도로, 앞으로는 참여자가 민간에 취업하거나 창업해 생계급여 수급 대상에서 벗어나면 자활 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이어가면 50만원, 1년 이상 근속하면 100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10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현재 2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6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1천466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했다.

    김현옥 시 생활복지과장은 "자활근로자의 취·창업과 생계급여 탈수급을 뒷받침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성과와 자립을 보상하는 체계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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