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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로봇이 온다

    파워오토로보틱스, AI 로봇제조센터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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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글로벌 AI 로봇제조센터' 설립 기념식에서 파워오토로보틱스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파워오토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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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인공지능) 기반 산업용 무인화 제조 로봇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가 충청남도 아산 둔포테크노밸리에 '글로벌 AI 로봇제조센터'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아산 신공장에서 고객사, 협력사,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AI 로봇제조센터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립한 제조센터는 △AI 기반 자동화 △스마트 품질 관리 △지능형 제조 역량 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수작업에 의존하던 특수 부품 조립 공정을 자동화한 'i-Series(시리즈) 직교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남현 파워오토로보틱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AI 로봇제조센터 설립은 글로벌 제조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제조 인프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높은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이번 센터를 기반으로 유럽, 동남아, 중국 등 주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선다. △푸드테크 로봇 △무인화 제조 로봇 통합 솔루션 △AI·디지털트윈 기반 차세대 산업용 로봇 플랫폼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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