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여한 북한 인사 2명과 미얀마 국적자 3명을 새롭게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5일 중국 다롄을 근거로 활동해온 남철웅과 베이징에서 활동해온 김영주 등을 신규 제재 대상자로 등재했습니다.
제재 대상들은 미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됩니다.
이번 제재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포기를 전제로 한 북미대화 의향을 드러낸 지 며칠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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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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