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내란 특검 "다음 주 한덕수 전 총리 재판 중계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란 특검이 오는 30일 열리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과 관련해 법원에 중계를 신청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에 한 전 총리 첫 공판 기일에 대한 중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 한 전 총리의 첫 공판 기일에서 재판부는 특검의 공소사실 요지 진술과 한 전 총리 측의 입장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전 총리가 계엄 문건을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실 CCTV 등에 관해서도 증거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할 수 있는 국무총리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허위로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서명하고 뒤늦게 폐기해달라 요청한 의혹 등도 받습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재판장은 특검 또는 피고인 신청이 있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중계를 허가해야 합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