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30분 기준 전역 격상…"한국인 피해 없어"
[사진=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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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다가스카르 내 반정부 시위 격화로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방화·약탈 등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6일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마다가스카르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마다가스카르 반정부 시위 발생에 따른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2단계(여행자제)인 마다가스카르의 여행경보는 모두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됐으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계속해서 마다가스카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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