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첫 재판에 대한 중계도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내란특검은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에 한 전 총리에 대한 제1회 공판기일에 대한 중계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국무총리이자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불법 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합법적 외피를 씌우려 했다고 보고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한 전 총리 재판의 첫 공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으로,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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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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