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유럽연합,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제외 자신 "15% 약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의약품 100% 관세’를 적용받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로프 길 EU 집행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발표된 EU·미국 공동성명에 유럽산 의약품, 반도체, 목재 등에 대한 관세가 15%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길 대변인은 “EU 수출품에 대한 포괄적인 15% 관세 상한선은 유럽 경제 주체들에게 더이상 높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하는 보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길 대변인은 “EU는 미국과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유일한 무역 상대국”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브랜드 의약품이나 특허 의약품 수입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제약회사가 미국 내에서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일 경우에는 관세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설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이러한 의약품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