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여행자보험을 당일 항공편 출발 전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자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예약 단계에서 보험을 함께 구매할 수 있고, 여행사 예약 승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조회 시 추가로 보험 구매가 가능하다. 타사 이용 고객도 항공권 예약과는 별개로 가입이 가능하다.

출발 당일에는 항공기 출발 전까지 국내선 항공권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출발 당일 가입의 경우 지연, 결항으로 인한 보상 담보는 제외되며 취소 및 변경은 불가능하다.

제주항공 여행자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실손 의료비용, 휴대품 손해 및 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을 지원하고 항공편 및 수하물 지연에 따른 보상 등을 제공한다. 일본, 동남아 노선 전용 프리미엄 상품은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연, 결항에도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한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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