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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 모 씨를 오늘(2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신 씨는 오늘 오전 9시쯤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신 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스페인을 방문할 때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인물입니다.
그는 당시 별도 직책이 없었는데도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관용 여권을 발급받고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사전 답사도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비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를 놓고 순방 당시 김 여사를 '사적 수행'한 것인지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검팀은 신 씨를 상대로 어떤 경위로 관용 여권을 발급받았는지, 누구의 요청 또는 허락을 받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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