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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페이는 30일 영세·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결제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 가운데 영세·중소 등급에 해당하는 경유, 카드 결제를 포함한 모든 온라인 간편 결제 수단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율을 기존보다 각각 0.03%포인트, 0.02%포인트 인하한다.

회사측은 2021년 7월과 2022년 1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를 두 차례 인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영세·중소 사업자분들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결제 수단에 대한 수수료율을 추가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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