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 생태계 확장 성과 토대로 연임…글로벌 연결 가속화
이 대표는 지난 7월 말 시작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후보로 선정됐으며, 제주센터 이사회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의 최종 승인을 통해 이날 공식 취임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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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대표는 카카오(035720) 대외협력 부사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제4대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제주 창업·투자 생태계 확장에 주력했다. 특히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과 모태펀드 수탁을 주도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도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벤처투자 펀드 조성, 카카오 등 대기업 파트너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로컬 창업기업을 위한 성장 사다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아울러 100억 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투자펀드 결성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과 함께 △투자 선순환 구조 고도화 △로컬 창업지원 시스템 강화 △전담 대기업 카카오 및 계열사와 협업 강화 △우주항공·에너지·AI·바이오 등 지역 특화 산업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연결 본격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병선 대표는 “제주센터가 글로벌 무대와 연결되는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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