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3번)가 1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리마솔의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2차전 경기 뒤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리마솔/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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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파포스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1, 대승을 거두고 리그페이즈 2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1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리마솔의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포스와 2025-2026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2차전에서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뛰며 상대 선수들을 압박했다.
그 사이 하파엘 게헤이루(전반 20분), 니콜라 잭슨(전반 31분), 해리 케인(전반 15분·34분), 올리세(후반 23분)가 차례로 골을 넣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의 철벽 수비도 승리를 도왔다.
김민재는 지난달 20일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후반 25분 근육 통증을 호소하다가 교체됐다.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는데 이날 2경기 만에 복귀했다.
뮌헨은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는데, 8골을 몰아치며 승점 6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는 36개 팀이 4개 포트로 나뉜 뒤 포트별 2개 팀, 총 8개 팀과 대결한다.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합류할 8개 팀을 가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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