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Beyond Barriers(배리어프리 사례집)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가 '모두를 위한 접근성 기능'에 대한 소개와 방향성, 실제 사용자 사례가 담긴 'Beyond Barriers(배리어프리 사례집)'를 1일 공개했다.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배리어프리 사례집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등 넷플릭스의 주요 배리어프리 기능 소개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한 사례 소개 △넷플릭스 더빙팀, 랭귀지 매니저의 심층 인터뷰 △실제 넷플릭스를 이용 중인 장애인 사용자 인터뷰 △화면해설 작가 및 코미디언 이동우, 김경식의 화면해설 녹음 현장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작가와 청각장애인용 자막 작가의 콘텐츠 추천 등을 담았다. 이번 사례집은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겉표지에 점자를 추가했고, QR코드를 통해 오디오북 버전으로 들을 수도 있다.
아울러 이영희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황덕경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센터장, 현경림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팀장,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 등 학계·업계 전문가 제언으로 국내 배리어프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제시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배리어프리는 단순히 누군가를 위한 혜택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배리어프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 세계 모든 회원이 같은 지점에서 울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